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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그 대안으로 투헬 감독을 등장시켰다. 투헬 감독은 어릴적 토트넘 홋스퍼라는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첼시 감독 시절에는 '언젠가 토트넘을 지휘하는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나는 첼시에서 충분히 행복하다"며 웃어 넘겼지만 묘한 여운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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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올 시즌 초반인 지난해 9월 새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갈등 끝에 경질됐다. 하지만 커리어는 지워지지 않는다. 투헬 감독은 첼시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첼시 팬들은 여전히 투헬 감독을 그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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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첼시에서 도중하차한 후 2개 이상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그는 어느 무대가 됐든 '빅클럽'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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