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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는 그간 선수 부족으로 1,2학년 저학년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김 감독은 "대회 개막 4, 5일전에 합류한 신입 선수들을 포함해 18명으로 대회를 치렀다"며 웃었다. 또 "그간 신입 1학년 중 골키퍼가 없어서 대회에 참가지 못했다. 이번엔 강대규가 들어왔다. 강대규는 신입이지만 고비로 여긴 전주대와의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를 선방했다"며 칭찬했다. 또 다른 신입 고석민은 부상으로 결승전 무대를 누비지 못했다. 김 감독은 "고석민이 엊그제 십자인대를 다쳤다. 마음이 안 좋다. 선수들에게 '석민이를 위해 우승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황대영은 결승전 2골 포함 대회 최다인 4골을 몰아치며 우승 주역으로 우뚝 섰다. 김 감독은 "대영이는 남들 쉴 때 훈련한다. 경기장에서 빼고 싶지 않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황대영은 "감독, 코치님과 동료들이 격려를 해준 덕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특히 (추가골을 어시스트한)성준모 같은 형들이 멘털을 잘 잡아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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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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