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케인의 여름 이적, 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
전반 막판 불과 3분만에 완벽하게 예상 밖의 상황이 연출됐다. 토트넘홋스퍼가 전반 2-0의 리드를 잡았다. 그것도 리그 최강 맨체스터 시티가 상대다.
그러나 시티는 시티였다. 후반 강력한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6분 알바레즈의 골을 시작으로 얼링 할란드(후반 8분) 마레즈(후반 18분, 후반 45분)의 폭풍 4골이 이어졌다.
특히, 마레즈의 마지막 네번째 골은 토트넘 교체 선수 랑글레의 터치 미스에 의한 쐐기골이었다.
토트넘이 충격적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7라운드 순연경기에서 2대4로 완패했다.
전반 2-0으로 앞서면서 강력한 반등을 만드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맨시티에게 무려 4골을 내줬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여전히 부진했다.
영국 BBC는 이날 라이브 중계에서 충격적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케인에 대한 얘기들이 많았다. 맨시티의 승리가 확정된 뒤 BBC는 '토트넘의 수비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 이런 스쿼드로는 톱 4 경쟁을 하긴 힘들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비판받아야 되는 일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대한 의심도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토트넘 스쿼드의 보강이 없다면, 케인이 이번 여름 이적을 선택한다고 해도 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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