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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소년팀을 거친 신진호는 영남대를 거쳐 2011시즌 포항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듬해 리그 23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임에도 여유 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13시즌엔 능력을 인정받아 중동에 진출해 카타르 리그와 아랍에미티르 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서울 울산 포항을 거친 신진호는 이제 인천에서 새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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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킥 능력과 왕성한 활동력, 여기에 수비력까지 갖춘 신진호의 합류로 인천은 기존 이명주 여름 이동수 이강현과 함께 더욱 강력한 허리 라인을 구축할 전망이다. 특히 영남대와 포항에서 함께 활약한 '영혼의 단짝' 이명주와의 호흡이 기대된다. 둘은 많은 활동량과 유기적인 패스로 포항의 FA컵 우승과 리그 3위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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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진호의 오피셜(입단) 촬영은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특별히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인 '인천향교'(조선 시대 교육기관), '인천도호부관아'(조선 시대 관아 건물)에서 이뤄졌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조상들이 한 해의 첫날을 기리는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전통을 기리는 특별한 '설피셜'(설날 오피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설날엔 이명주가 한복을 입고 오피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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