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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그 중심에는 새 외국인 선수 유리가 있다. 제주는 브라질 출신 최전방 공격수 유리를 영입했다. 유리는 2017년 브라질 폰치 프레타에서 프로에 데뷔해 코임브라, 페호비아리아(이상 브라질), 레이숑이스, 이스트렐라(이상 포르투갈), 가이나레 돗토리(일본)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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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높다. 피지컬부터 남다르다. 그의 별명은 '탱크'를 뜻하는 포르투갈어 '탕키'(Tanque)다. 현역시절 '탱크'로 불렸던 남기일 감독이 "차원이 다른 탱크"라고 놀라워했을 정도다. 유리는 당당한 체쿠를 앞세운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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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동료들과 호흡 맞추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 오기 전에 헤이스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퀄리티 높은 선수라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다. 헤이스와는 축구적인 성격도 잘 맞는다. 어떤 발로 공을 잡는지, 어떻게 돌아서는 스타일인지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유리와 헤이스는 전지훈련 중 진행한 연습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합작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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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제주에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했다. 구단의 방향성 자체가 내가 선망했던 클럽 그 자체였다. K리그 도전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친 유리는 "하나다!"라는 말을 했다.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 "훈련 전에 항상 '제주는 하나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치앙마이(태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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