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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이름값에 어울리는 연봉이라 생각되지만 KBO리그에서도 이 정도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키움 팀 내에서도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2루수 골든 글러브, 2관왕 최고 에이스, 통산 60승 에이스 등 3명의 연봉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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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224개) 2관왕에 올랐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투지넘치는 피칭으로 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만들었던 안우진은 올해 연봉 3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이나 오른 파격 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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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안우진 최원태의 올시즌 연봉을 모두 더하면 11억2000만원이다. 이정후의 11억원에 2000만원 더 많다. 이정후의 연봉이 팀내 주축 3명의 연봉과 비슷하다. 그만큼 이정후가 키움과 KBO리그에서 갖는 실력과 상징성, 인기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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