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8만파운드 주급이 성에 찰 리가 없지.
도르트문트가 '유럽 최고의 재능' 주드 벨링엄을 붙잡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하지만 벨링엄측이 곧바로 거절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한다. 이미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기 때문이다.
벨링엄은 올 여름 유럽 축구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가 될 전망이다. 19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톱클래스 반열에 오른 미드필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데려가기 위해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물론 현 소속팀 도르트문트도 벨링엄의 잔류를 간절히 원한다. 영국 매체 '더선'은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재 9만파운드(약 1억3800만원)인 주급을 18만파운드(약 2억7500만원)로 2배 인상시켜줄 예정이다.
하지만 이 매체는 벨링엄이 도르트문트가 어떤 제안을 하든 거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여름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나겠다는 마음의 정리를 한 상황이다.
도르트문트도 벨링엄이 이탈에 대비하고 있다. 그들은 1억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할 것이며, 이 중 75%를 일시불로 받아낼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벨링엄이 도르트문트를 떠나면, 어느 팀에 가든 주급으로 약 30만파운드를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벨링엄이 레알행을 물밑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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