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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23일(한국시각) 열린 스페지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런데 무리뉴 감독은 이날 엔트리서 자니올로를 제외했다. 그리고 경기 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그에 대한 얘기를 꺼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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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자니올로가 구단을 떠나고 싶다는 요청을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렇게 될 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현재 제안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협상이 원활하지 않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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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로마에 오기 전 토트넘에서 경질당했다. 토트넘이 잘 될 일에 발 벗고 나설 이유가 없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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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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