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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문동은은 학교 폭력의 가해자인 박연진(임지연)에게 편지를 쓰며 "그리운 연진에게. 매일 생각했어, 연진아. 난 너를 어디서 재회해야 할까? 널 다시 만났을 때 너의 이름을 잊고 너의 얼굴을 잊고 '누구더라?' 제발 너를 기억조자 못하길"이라고 적었다. 또 "남의 고통에 앞장서던 그 발과 나란히 걸은 모든 발, 남의 불행에 크게 웃던 그 입과 입 맞춘 모든 입. 비릿하던 그 눈과 다정히 눈 맞춘 모든 눈. 조롱하고 망가뜨리던 그 손과 손잡은 모든 손. 그리고 그 모든 순간에 기뻐하던 너의 영혼. 난 거기까지 가 볼 작정이야, 연진아"라고 적으며 박연진과 전재준(박성훈), 이사라(김히어라), 그리고 최혜정(차주영)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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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늘 차갑고 이성적인 모습을 간직해왔던 문동은과 하도영(정성일)이 이성을 잃은 채 소리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문동은은 특히 지금까지 모든 이들에게 냉담해왔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절규하고 소리치며 "그렇게 웃지 마"라고 하는 그의 처음 보는 표정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한 것인지도 궁금한 포인트. 하도영 역시 박연진 앞에서 처음으로 흥분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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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는 파트2를 오는 3월 10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30일 공개 이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고, 시청자들이 모두 파트2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결말이 이어질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바. 김은숙 작가는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배길 것"이라며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되어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안길호 감독도 "본격적으로 동은과 연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가해자들이 응징을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다.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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