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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동안 깨지지 않은 기록이 마침내 새 주인을 찾았다. 케인은 1970년 토트넘 전설 지미 그리브스가 세운 최다골(266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케인은 한 골만 더 추가하면 토트넘 역대 최다골의 단독 주연이 된다. 1993년생인 케인은 18세 때인 2011~2012시즌부터 토트넘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주전으로 발돋움한 것은 2014~2015시즌이다. 그는 매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했고, 12년 만에 그리브스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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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도움은 지난해 10월 9일(이하 한국시각) EPL 10라운드 브라이턴전 이후 3개월 여만이다. 또 5일 크리스탈팰리스전(4대0 승) 쐐기골 이후 19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골은 44골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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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안도했다. 지난해 기적적으로 토트넘의 '빅4'를 이끈 그는 새 출발도 선언했다. 콘테 감독은 "난 그들에게 지난 시즌의 견고함과 투쟁 그리고 회복하려는 의지와 열망, 화합을 요구했다. 선수들이 화답했다. 오늘은 우리가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할 것이다. 마지막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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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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