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리얼한 커플들의 동거 스토리가 펼쳐졌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가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첫 방송됐다. 첫 방송 이후 '결혼 말고 동거' 출연진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 것은 물론, 연애 리얼리티 마니아들의 "이게 바로 진짜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모두 '결혼 말고 동거'만의 '24시간 밀착 관찰' 시스템과,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뜨겁게 동거 중인 연인들의 설득력 있는 매력 덕분이었다.
매력만점 '동거남녀' + 공감만점 4MC
남녀의 '합법적인' 동거 방법은 여전히 결혼이다. '동거남녀'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뭔가 다른 '이단아'들일 것만 같다. 그러나 '결혼 말고 동거' 속 연인들은 자신의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회의 일원들이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서 사랑에도 진심이기에 '동거'를 선택한 이들의 남 얘기 같지 않은 실제 이야기, 그리고 '동거'에 대해 조심스러우면서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4MC 한혜진X이용진X아이키X이수혁이 아슬아슬한 조화를 만들어낸다.
연애보다 '딥'하고, 결혼보다 '짜릿'한 사랑ING
결혼과 동시에 연애의 긴장감은 천천히 사라진다. 동거 커플들은 마치 결혼처럼 함께하면서도 연애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파혼 뒤에도 헤어질 수 없어 동거 중인 안주연&김한균 커플의 아침부터 뜨거운 '립밤 키스', 동거를 앞두고 크게 싸웠지만 사랑하기에 다시 화해한 정세미&최준석 커플의 설레는 동거 첫날밤은 '썸'이 아닌 '리얼'이기에 더욱 짜릿한 부러움을 유발했다.
동거는 드라마도 다 이겨버릴 '현실'
'결혼 말고 동거'는 동거의 달콤한 매력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생활비 문제를 비롯해 24시간을 공유하면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갈등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서로가 첫사랑이었지만 여자 쪽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이혼한 뒤에야 재회해 애틋한 동거 중인 '돌싱맘&미혼남 커플' 배수진&배성욱, '파혼 뒤 동거' 커플인 안주연&김한균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동거에 대한 생각부터 달랐지만 열렬히 사랑하는 '새싹 커플' 정세미&최준석이 막 시작된 동거 생활을 잘 헤쳐나갈지 또한 관심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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