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전북)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마인츠05가 프랑스 출신의 장신 공격수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끝마쳤다.
마인츠는 2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뛰던 공격수 루도빅 아조르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비공개이며, 2026년까지 3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단장은 "아조르크는 우리 코치진이 찾고 있는 프로필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몇 주 동안 노력했다. 아조르크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은 "루도빅은 공중에서의 강인함과 박스 안에서 위협적이다. 상대방과 일대일로 경합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반색했다.
1m96 장신인 아조르크는 앙제, 클레몽을 거쳐 2018년부터 스트라스부르에서 주력 공격수로 뛰었다. 총 151경기에 나서 51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리그앙에서 각각 16골과 12골을 폭발했다. 올시즌엔 리그앙13경기에 나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마인츠는 아조르크에 앞서 조규성 영입을 위해 움직인 대표적인 클럽이었다. 하지만 전북과 협상을 매듭짓지 못했고, 결국 타깃을 아조르크 쪽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마인츠는 공격수들의 줄부상에 따른 빈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겨울 스트라이커 영입에 올인했다.
현재 전북의 스페인 전지훈련지에 합류한 조규성은 자연스럽게 잔류 수순을 밟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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