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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KBO리그 MVP이자 올 시즌이 끝난 뒤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이정후가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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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은 어느정도 검증을 마쳤다. 지난해 142경기에 나와 타율 3할4푼9리 23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타율과 타점, 안타(113개), 출루율(0.421), 장타율(0.575)에서 1위에 오르면서 5관왕을 달성했고,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했다. 3000타석 이상을 기준으로 삼는 KBO리그 통산 타율에서도 이정후는 타율 3할4푼2리를 기록하면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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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은 뜨겁다.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장식하기도 했고, 1억 달러(약 1232억원) 이상 규모의 계약 이야기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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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시속 160㎞의 강속구를 던지는 '괴물 루키' 심준석(19)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행을 돕기도 했다. 구단들은 보라스를 껄끄러워하지만 선수들에게는 늘 최상의 결과물을 선사하는 에이전트로 손꼽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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