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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이번 이적시장의 숨은 대어 중 하나였다. 12월 김천 상무를 전역하며 군복무를 마무리 한 박지수는 원소속팀인 광저우FC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며,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었다. 수준급 센터백이 귀한 시대, 현역 국가대표 수비수가 FA로 시장에 나오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K리그 팀들은 물론, 중국, 중동 등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보냈다. 거액의 제안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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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입지전적인 선수다. 인천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 속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수는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한 채 충격의 방출을 당했다.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방황했던 박지수는 2014년 4부리그에 해당하는 K3리그의 FC의정부 유니폼을 입었다. 가능성을 보인 박지수는 2015년 경남FC로 이적하며 K리그로 돌아왔다. 곧바로 경남 수비의 핵이 된 박지수는 2017년 팀의 승격을 이끌며 K리그2 베스트11까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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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티모넨스는 한국 선수와 인연이 있다. 2021년 2월 당시 신트트라위던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던 이승우가 임대돼 뛴 바 있다. 이승우는 당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현재는 19세의 공격수 김용학이 뛰고 있다. 김용학은 U-20 대표팀의 에이스로 포르티모넨스도 주목하는 유망주다. 한국 선수 외에도 아시아 선수들이 제법 뛰었는데,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자랑했던 일본의 나카지마 쇼야가 포르티모넨스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바 있다. 곤다 슈이치, 안자이 고키 등 일본 선수는 물론, 말레이시아의 사파위 라시드도 포르티모넨스에서 뛰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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