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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그래서 몸 상태에 따라 뛰었다가 쉬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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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21경기서 68세트를 뛰며 201득점을 기록 중이다. 공격 성공률이 33.2%에 불과하다. 상대 외국인 선수와 맞서는 아포짓 스파이커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무릎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해 훈련도 자제하고 있고 경기 출전 자체를 그날의 몸상태를 보고 결정해야할 정도로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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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감독은 "본인도 힘들지 않겠나. 몸은 안좋은데 시합은 뛰어야겠고, 시합을 하니 연습이 충분치 않다보니 맘대로 안되니 답답할 것이다"라면서 "보는 우리도 희진이가 그 역할을 못해주니 답답하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느니 차라리 확실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팀에 더 효과적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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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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