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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로, 강수연의 유작이기도 하다. 지난해 1월 촬영을 끝낸 강수연은 '정이'로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공개를 앞두고 지난해 5월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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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정이를 연기한 김현주는 "강수연 선배님이랑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떨렸다. 제겐 꿈같은 선배님이었다"고 강수연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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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현주는 "강수연이라는 배우의 연기를 너무 오랜만에 볼수 있다는 것도 너무 기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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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마지막에 "강수연 배우를 기억합니다"라는 추모 글을 올리며 그녀를 기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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