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페드로 포로(23)의 토트넘 이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스포르팅CP가 대체자로 브라이턴의 타리크 램프티(22)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디 애슬레틱'은 25일(이하 현지시각)'스포르팅이 램프티를 임대 영입하기 위해 브라이턴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램프티는 국내 팬들에게는 낯익은 인물이다.
그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연령대별 대표를 거쳤지만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위해 가나로 귀화했다. 가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전에서 선발 출전해 손흥민을 봉쇄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가나는 벤투호를 3대2로 꺾었다.
오른쪽 윙백인 램프티는 1m64로 단신이지만 스피드가 탁월하다. 첼시 유스 출신인 그는 2019~2020시즌 프로에 데뷔했고,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했다.
지난해 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램프티를 주목하기도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성장이 지체돼 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1경기에 불과하다. 그는 브라이턴과 2025년까지 계약돼 있고, 스포르팅은 임대로 포로의 빈자리를 메운다는 그림이다.
포로는 토트트넘과 개인 협상은 모두 끝냈다. 계약기간 5년에 합의했다. 토트넘도 포로의 바이아웃 금액인 이적료 4000만파운드(약 610억원)를 스포르팅에 모두 지급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다만 지불 조건을 최종적으로 협상하고 있다. 기본 이적료에다 보너스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바이아웃을 맞춘다는 복안이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 빠르게는 24시간, 늦어도 48시간 안에는 포로의 토트넘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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