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포르팅CP의 오른쪽 윙백 페드로 포로(23)의 영입이 임박한 가운데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재능인 제드 스펜스(22)는 토트넘을 떠난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25일(현지시각) '토트넘이 스펜스의 1월 이적시장 임대를 승인했다. 현재 레스터시티와 브렌트포드 등이 스펜스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며 '다만 토트넘은 스펜스의 완전 이적이나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는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연령대별 대표를 거친 스펜스는 올 시즌 여름이적시장 토트넘의 6호 영입이다. 오른쪽 윙백인 그의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2000만파운드(약 305억원)였다.
하지만 스펜스의 현실은 잔인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펜스는 자신이 원한 영입이 아닌 구단이 미래를 위해 선택한 인물이라고 공개했다.
콘테 감독의 평가가 그렇다보니 설 자리가 없었다. 스펜스는 리그에서 단 4경기 교체 출전했다. 출전 시간은 3분에 불과했다. 리그컵과 FA컵을 포함해도 6경기 교체출전이 전부다.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를 1부로 승격시킨 환희는 토트넘에선 없었다.
스펜스는 레스터시티와 브렌트포드 뿐만 아니라 사우스햄턴, 크리스탈 팰리스와 독일의 바이에르 레버쿠젠, 챔피언십(2부 리그) 팀들도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스펜스는 발전 가능성은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뛰기 위해선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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