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발 출전 1번 못했는데 떠난다?
토트넘이 라이트백 제드 스펜스를 1월 이적 시장 남은 기간 임대로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스펜스는 토트넘이 지난해 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자원 중 한 명이다. 스펜스는 미들즈브러 소속이지만,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 임대생 신분으로 팀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50경기를 뛰며 3골 5도움을 기록, 많은 클럽들의 주목을 받은 선수다.
하지만 토트넘 이적 후 스펜스에게는 악몽의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에 완전히 밀렸다. 모든 대회 6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선발 출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여기에 토트넘은 라이트백 3명 모두 만족스럽지 않다며 페드로 포로(스포르팅 리스본)를 데려올 궁리까지 하고 있다. 만약, 포로가 온다면 스펜스는 교체 출전 자체도 힘들어질 수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스펜스를 남은 시즌 단기 임대로 떠나게 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펜스에 다행인 건 레스터시티, 브렌트포드, 사우샘프턴, 크리스탈 팰리스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도 스펜스를 지켜보는 팀 중 하나다.
단, 토트넘은 단기 임대 제안만 들을 용의가 있다. 완전 이적에는 관심이 없다.
스펜스는 2027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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