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달에 직장인 연봉 수준을 번다던 유튜버 곽튜브가 한강뷰 새집 마련에 나섰다. 중고등학생때 학교 폭력에 복수심으로 20대 중반까지 버텼다는 곽튜브의 인생역전이다.
곽튜브는 25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곽튜브 KWAKTUBE'에 "신년 한강뷰 이사 프로젝트 - 이사(1)"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곽튜브는 회사로 쓸 사무실과 개인 공간으로 쓸 집을 구하러 다니는 중. "처음에 동네 얘들 모아놓고 장난스럽게 곽컴퍼니다, 뭐다 하면서 대장 놀이한 적 있었는데, 그게 실제로 이루어졌다"며 "일도 많고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회사를 꾸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집으로 원래 한 명이 출근했는데 집이 좁기도 하고 더럽기도 하고"라고 새 사무실을 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곽튜뷰는 "한강이 보이는 곳에 살고 싶다. 당산이나 영등포가 좋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서울 올라온지 3년차. 이날 동영상에서 여러 사무실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사무실을 구하고 드디어 한 달 뒤 입주를 결정했다.
"처음에는 빠니보틀 형 집에서 지내다가 신촌에서도 지내다가 까치산에도 살았다가 이제 마지막 한강이 보이는 집을 얻게 됐다"고 밝힌 곽튜브는 "영상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서로 행복감을 주는 영상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라이벌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원지의 하루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튜브는 "저는 러시아를 전공해서 아제르바이잔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실무관 직으로 근무를 했다. 그때 다른 '유튜버'분이 여행을 오셨는데 거기서 제가 만나서 가이드를 해줬다. '나도 이런 재능이 있는데 저 사람만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 수입도 저보다 많았다. 세계 다니며 놀면서(?)하는데. 당시 또래보다 수입이 많았는데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회사 다닐 때와 크리에이터 활동 수입이 비교를 하자면 어떠냐"고 묻자, 곽튜브는 "제일 잘 벌 때는 한 달에 직장인 연봉 수준이다. 대사관 다니던 시절의 연봉"이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이날 방송에서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과거를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하는 베트남 여행기에 출연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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