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스페셜 유니폼을 선공개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6일(한국시각) 'NBA 슈퍼스타 제임스가 인터넷에 유출된 리버풀 스페셜 유니폼을 입은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LA레이커스의 레전드인 제임스는 리버풀의 소액주주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11년 사업 파트너인 매버릭 카터와 함께 리버풀의 지분 2%를 인수해 주주가 됐다.
이후 제임스는 특별한 방법으로 리버풀을 홍보했다. 종종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유니폼을 입은 장면을 노출했다. 그리고 이렇게 공개된 유니폼은 머지않아 리버풀의 공식 상품매장에서 판매됐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스페셜 유니폼을 홍보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리버풀 유니폼은 스폰서인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의 로고가 크게 들어가 있다. 하지만 제임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를 위해 입장하며 입은 유니폼은 달랐다. 빨간색 핀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짙은 회색이었다. 그리고 제임스의 상징 로고와 리버풀의 문장, 나이키의 마크가 정면에 인쇄돼 있었다. 리버풀은 원래 뉴발란스와 스폰서십을 맺고 있었지만, 2020년부터 나이키와 제휴하고 있다. 이 과정에 제임스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버풀은 나이키와 연간 최대 3000만파운드의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오히려 뉴밸런스와의 계약때보다 연간 1000만파운드가 줄어든 액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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