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보다 더 썼는데, 퇴짜 맞네.
아스널도 브라이튼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 제안을 거절당했다. 요지부동인 브라이튼이다.
21세 에콰도르 국가대표 카이세도는 1월 이적 시장 막판을 후끈 달아로르게 하고 있다. 첼시, 리버풀이 그를 탐냈고 아스널까지 뛰어들었다. 카이세도도 이달 초 에이전트를 교체하며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카이세도를 1억파운드(약 1527억원) 이하로는 팔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처음에는 협상용 카드인 줄 알았는데, 진짜 1억파운드 아니면 팔 기세가 아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아스널이 6000만파운드(약 916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에 단칼에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5500만파운드를 제시했다 실패한 게 알려지자, 아스널이 더 나은 제안으로 도전했지만 브라이튼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6000만파운드도 21세 어린 선수에게는 엄청난 이적료다.
브라이튼은 2021년 단돈 500만파운드를 투자해 카이세도를 데려왔다. 그는 지난해 4월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전광석화와 같은 적응력을 보이며 브라이튼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브라이튼과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다.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런저런 소문을 듣고 있지만, 내가 뛸 수 있게 문을 열어준 클럽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며 원론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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