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8가지 변화를 선택할 것."
손흥민의 토트넘이 29일 오전 3시(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FA컵 4라운드(32강) 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엔드 원정에 나선다.
16강행 일전을 앞두고 영국 언론들이 잇달아 내놓은 예상 라인업엔 대부분 손흥민의 이름이 빠져 있다.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의 선발을 예상했다. 2부리그 팀과의 맞대결에서 카타르월드컵 이후 줄곧 선발을 지켜온 손흥민을 아끼는 대신 부상에서 회복한 히샬리송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기회로 삼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손흥민뿐만이 아니다. 토트넘 전문매체 HITC는 손흥민 외에도 대다수 주전들을 선발에서 빼고 휴식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대 8명의 선수가 바뀔 것으로 봤다.
우선 주전 수문장 위고 요리스 대신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키퍼 장갑을 낄 것으로 예상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수비라인도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모두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다고 봤다. 대신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랑글레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원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오른쪽 윙백으론 에메르송 로얄 대신 매트 도허티가 나서고 센터백 라인업도 왼쪽 윙백 페르시치를 대신해 라이언 세세뇽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많이 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대신해 해리 케인이 재능을 인정한 파페 사르가 벤탄쿠르와 함께 발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공격 라인에선 '주득점원' 해리 케인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의 스리톱을 예상하고 있다.
케인은 몸살 기운이 있음에도 풀럼전에 선발 출전해 천금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이끌었고 이후 사흘간 휴식을 취하며 금요일 훈련장에 복귀했다.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FA컵 프레스턴 원정 출격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ITC는 "많이 뛴 손흥민을 대신해 히샬리송에게 '쇼케이스'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히샬리송이 카타르월드컵 이후 첫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예측했다.
토트넘 예상 라인업(3-4-3)=포스터(GK)/탕강가-산체스-랑글레/도허티-사르-벤탄쿠르-세세뇽/쿨루셉스키-케인-히샬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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