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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드디어 이 날이 오고 말았다. 어제 밤 한숨도 못잤다"며 12년째 함께 호흡을 맞춰온 김경래 매니저와 함께 컴백 당일 라이브 토크를 촬영하러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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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위한 오랜 관리로 음식 조절을 하고 있던 태양은 가방에서 예쁜 도시락을 조심스레 꺼냈다. 바로 아내이자 배우 민효린이 직접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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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아내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도시락"이라며 "평소 계란 후라이 많이 해주는데 중요한 날이라고 계란 말이 등 예쁘게 더 신경써줬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두 손을 꼭 모으고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소중히 먹는 모습에서 애처가의 면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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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현무는 "챌린지에 도전장을 내겠다"며 난리법석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태양은 "역시 이래서 대상 받은 분은 확실히 다르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태양은 "제가 가수 데뷔 17년이다. 요새 아이돌들은 제가 누군지도 잘 모를수 있겠더라. 제가 데뷔했을때 태어난 분들은 진지하게 모르실수 있다"며 태양이 춤을 잘추느냐는 댓글에 당황했다. 태양은 "저 춤을 좀 춥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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