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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끝나자마자 손을 번쩍 든 소이현은 "첫째는 1학년이고, 둘째 소은이는 이제 6살이라 내년에는 학교를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 첫째는 '놀자 파' 아빠 때문에 선행 없이 입학했고, 지금 진짜 놀자판이 되어서 너무 걱정이다. 엉덩이에 힘이 없다"라며 경험에서 나온 찐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둘째는 조금 선행을 시키고 싶은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정도 "저도 같은 고민이다. 우리 아들은 노는 건 최고로 좋아하고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은데 앉아있으면 들썩들썩한다"라며 아들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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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들의 반응에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은 배워야 하고 부모는 기본적인 걸 가르쳐야 한다. 가르치는 것도 부모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너무 가르치지 않는 것도 학대다"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요즘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건 단순히 지식의 전달이 아닌 뇌의 발달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brain-based education)'이다"라며 두뇌의 발달과, 배움의 과정에서 오는 자기 효능감이 배움의 목적임을 강조했다. 또 오은영 박사는 "지나친 선행을 시키면 아이가 늘 실패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라며 과도한 선행의 위험성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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