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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를 졸업하고 2014년 롯데 1차 지명으로 부산에서만 살아왔던 김유영의 첫 부산 탈출이다. 분명히 낯선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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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딱 한번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던 김유영은 "그때 너무 너무 긴장됐지만 엄청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행복한 설렘이 있다"라며 LG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을 뛰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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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롯데에서 왼손 셋업맨으로 6승2패 13홀드를 기록했던 김유영은 특히 4월에만 8홀드에 평균자책점 2.38의 호성적을 거뒀고 이후엔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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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엔 불펜이 아닌 5선발 후보로 출발한다.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과 함께 왼손 선발로 김유영을 주목하고 있다. "5선발 자신은 있다.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도 "야구가 다 숫자다. 그렇지만 숫자로 들어가는 순간 선수는 무너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숫자에 대해서는 생각안하고 안아프게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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