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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소중한 여자 친구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나 소문은 싫었던 것일까. 송중기는 '깔끔한 성격' 그대로 결혼 발표문에서 아내의 이름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38)를 영문 'Katy Louise Saunders'로 표기하며 그간 네티즌 수사대의 추측이 맞았음을 정확히 확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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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선 상대 여성이 "(더이상) 배우도 아니고 일반인"이라며 여성의 신상에 대한 세부 공개는 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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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케이티의 산부인과 목격설 등이 나오면서 임신설도 함께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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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면서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당당히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워낙 슈퍼스타의 열애인 만큼 송중기가 지난해 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에 온갖 추측과 낭설이 넘쳐났다.
이중 송중기가 열연한 드라마 '빈센조'에서 보코니 대학 출신으로 나온다는 것에 근거, 케이티가 실제 이 대학 출신인 것과 연관점을 찾는 주장들도 나왔다. 케이티의 출신 대학이라는 점이 대본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낭설로, 보코니 대학이 워낙 이탈리아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사립대다 보니 빈센조가 이곳 출신으로 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거 케이티의 패션 행사 사진을 근거로, 이 행사 당시 임신 상태였다는 주장 또한 완벽 낭설이다. 처음 온라인에 소개된 사진은 앵글상 다소 배가 나온 것처럼 보였을 뿐. 다른 앵글의 사진을 보면 케이티는 더할나위없이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케이티가 어린 여자아이와 찍은 사진도 케이티가 대모로 있는 친한 친구의 아이와 찍은 사진이거나 패션 화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전격적으로 재혼, 임신 등을 발표하며 연인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란 사실까지 공식 확인시켜준 셈이다.
이날 송중기는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발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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