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의 하킴 지예흐가 '대박'을 터트렸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포진한 파리생제르맹(PSG)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현지시각) '지예흐는 이미 PSG행을 수락했다. PSG와 첼시가 마지막을 협상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영국의 '더선'은 이날 '지예흐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PSG로의 임대 이적을 위해 프랑스 수도인 파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지예흐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신화를 연출한 주역이다.
그러나 첼시에선 겉돌았다. 지예흐는 2020년 아약스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리그에서 나란히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0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선발 출전은 단 4경기였다. 424분을 소화했다. 그는 여름에 이어 겨울이적시장에서도 첼시 탈출을 노렸고, 마침내 행선지가 결정됐다.
지예흐는 토트넘은 물론 뉴캐슬, AS로마 등이 관심을 가졌다.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다. 첼시는 최근 지예흐와 이브스 비수마의 '부분 스왑딜'을 토트넘에 제안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거부하면서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고, 지예흐는 PSG로 이적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 결국 토트넘이 지예흐의 PSG행을 성사시키는데 일조한 셈이다. 지예흐가 토트넘에 고마워해야 한다는 것이 영국 언론의 해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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