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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은 "아무래도 갓을 쓰거나 조선시대는 처음이다. 처음 대본을 받고 읽을 때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어느 순간 다 읽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더라. 작품의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대본을 또 이종재 감독님이 드라마로 연출까지 하면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컸던 것 같다. 그리고 제가 전에도 사극은 했지만 왕세자복은 못 입어봤다. 처음으로 입어봤는데 나중에는 옷이 헤질 때까지 오랜 시간을 촬영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에는 이런 삶을 살아온 것처럼 옷이 바래더라. 새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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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백일의 낭군님'으로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열었던 이종재 감독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tvN 월화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던 이종재 감독은 자신의 전매특허 연출력을 총동원한 '청춘월담'으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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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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