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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새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이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소화했다. 감독과 코치, 선수들까지 모두의 시선이 오스틴 딘에게 쏠렸다.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LG 트윈스 선수들이 자율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본격적인 훈련을 준비하기 위한 워밍업 차원이다.
오스틴 딘도 새롭게 동료가 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와 컨디션을 점검했다. 딘은 근거리 캐치볼부터 시작해 서서히 거리를 늘려가며 원거리 송구까지 소화했다. 외야수 위치까지 나간 딘은 공을 바닥에 떨어뜨려 놓은 후 오른손으로 한 번에 집어 들어 송구하는 훈련을 반복하며 캐치볼 훈련을 마무리했다.
자율 훈련이지만, 타자들의 훈련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티배팅을 소화한 타자들은 배팅 케이지에 들어가 직접 배팅볼을 쳐보며 타격감을 점검했다.
딘의 차례가 되자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집중됐음은 물론이다. 지난 시즌 내내 용병 타자가 없다시피 한 상태로 시즌을 치른 LG 선수단으로선 딘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2012년 교교 졸업 후 4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명을 받은 딘은 6년 간의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친 후 2018년 8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5시즌 동안 성적은 126경기. 타율 0.228, 11홈런, 4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7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289경기. 타율 0.228, 11홈런, 4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76이다.
LG는 올 시즌 외국인 타자로 에이브러험 알몬테를 영입하려 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면서 오스틴 딘을 총액 70만 달러에 선택했다. 키 183cm. 몸무게 97.5kg 우투우타 외야수로 염경엽 감독은 우익수를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창기는 좌익수로 자리를 옮기고, 김현수는 지명타자로 나설 계획이다.
LG 유니폼을 입은 오스틴 딘의 송구와 타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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