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김하영이 '스캔들남' 유민상도 놀랄 벌레와 동물 튀김 먹방에 도전했다.
지난달 31일 김하영은 태국 푸켓 여행 중 들린 야시장에서 메뚜기 튀김과 개구리 튀김, 악어 고기를 씹고 뜯고 맛봤다.
자신을 '그냥 아무거나 잘 먹는 애'라고 소개한 김하영은 개구리를 들고는 "너무 불쌍해. 내장은 ?A건가. 보여줄께요 여러분"이라며 손바닥과 비교해 보여주면서 "뜯어 먹지는 않을거지만..원래 개구리 뒷다리가 맛있다고 했어. 미안하다"라며 뒷다리를 맛봤다. 이어 "맛이 치킨 같아 나쁘지 않은데.. 약간 누린내 맛 나는 고기다"라고 설명하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서 "메뚜기 한번 먹어볼까요? 응? 맛있는데? 이게 훨씬 맛있어. 꼬소해. 개구리보다 훨씬 맛있어. 약간 풀향이 난다. 특유의.. 아 이거 먹어봐야 아는데.."라며 맛있다고 평가했다.
악어 고기 꼬치에도 도전했다. 한입 크게 베어 문 김하영은 "맛있다. 거부감이 1도 안 든다. 먹을 만해. 악어 고기라고 말 안하면 절대 모를 정도다. 악어고기라고 알고 먹어도 특유의 향이 하나도 안 나서 맛있다. 나 이제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악어고기 먹어봤니? 나 먹어봤어"라며 해맑게 웃었다.
혐오스럽게 보일 수 있는 음식도 잘 먹는 모습이 복스러워 매력적이다. '맛있는 녀석들'로 활약 중인 과거 스캔들남 유민상도 못 따라갈 먹성.
김하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며 개그맨 유민상에게 여러번 거절 당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재연 드라마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그는 "길 가다가 사람들이 보면 '어 맞죠?' 이런 식으로 알아본다"라고 말했다.
KBS '개그콘서트'에 고정 출연하며 발생한 유민상과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실제로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가고는 있었다. 당시 신봉선을 포함해 개그우먼 분들이랑 한 분장실을 쓰고 있었다"며 "나에게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더라. '나는 조금 괜찮은 것 같다'고 하니까 다들 어떡하냐고 난리를 치더니 자리를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유민상 씨가 쉽게 곁을 내주는 사람이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동료들이 '오빠 집 앞에서 같이 치킨 먹자'고 연락을 해도 절대 안 나온다. 안소미가 여러 차례 불렀는데 집에서 안 나오더라. 여러 차례 거절당했다. 지금 보니까 한두 번 그런 게 아니었다"라고 유민상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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