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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축구를 하던 시절 8만명이 지켜보는 생방송 장소에서 숱하게 뛰었지만, 오늘은 완전히 달랐다"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두 번째 홀 샷을 두고는 "굉장했다.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렇듯 공들여 샷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말할 수 없이 기뻤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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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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