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리그2(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가 네 명의 대학 출신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신예 미드필더 박준배(23)는 2022시즌 단국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U리그 왕중왕전에서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왼발잡이로 볼 소유 능력이 뛰어나고 패스, 탈압박으로 인한 패스 연계 플레이가 돋보인다. 특히 박준배는 '제 17회 덴소컵 한일대학 축구 정기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준배는 "프로 첫 커리어를 안산에서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인천대에서 활약한 고민우(23)는 1m89, 82kg의 탄탄한 피지컬과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으로 안정적인 볼터치가 강점이다. 강한 패스를 통한 빌드업 능력을 자랑한다.
고민우는 "안산은 좋은 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18세 이하(U-18) 출신 이건웅(20)은 수원대 진학 후 대학 무대에서 활약하며 '2022 U19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투지 있는 플레이 뿐만 아니라 거칠고 강하게 압박하는 이건웅의 탄탄한 수비력은 안산의 수비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건웅은 "안산 유스 출신으로 다시 안산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안산에서 좋은 추억이 정말 많은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m92, 85kg의 튼튼한 피지컬을 갖춘 정재민(22)은 중앙 수비는 물론 센터 포워드 포지션까지 소화 가능한 전도유망한 멀티 플레이어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U-18 대표팀과 2020년 U-19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정재민은 "프로라는 꿈을 가지고 축구를 해왔는데 안산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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