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세영이 '열녀 박씨 계약 결혼뎐'의 주인공이 된다.
연예계 관계자는 3일 스포츠조선에 "이세영이 '열녀 박씨 계약 결혼뎐'(고남정 극본)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열녀 박씨 계약 결혼뎐'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19세기 조선의 '유교걸'이 시공간을 넘어 현대에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세영은 극중 한양 제일의 원녀이자 태하의 가짜 신부인 박연우를 연기한다. 19세기 중반, 한양일대를 뜨겁게 달궜던 소문의 주인공이자 이조판서 박재원 대감의 외동딸인 원녀. 혼인 하루 만에 '마당과부'가 되어버린 그가 갑자기 200년 후의 대한민국에 떨어져 무사히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게 된다.
'열녀 박씨 계약 결혼뎐'은 이세영의 '전문 분야'가 전부 담긴 작품이다. 앞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사극에서 완벽한 강점을 보여줬던 그는 곧바로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코믹하고도 로맨틱한 면모를 동시에 뽐내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세영의 열연 덕에 '옷소매 붉은 끝동'은 MBC에서 17%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법대로 사랑하라'도 지난해 KBS의 효자 드라마가 된 바 있다. '열녀 박씨 계약 결혼뎐'은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게 되는 만큼 그가 어떤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도 기대를 모은다.
'열녀 박씨 계약 결혼뎐'의 편성은 MBC, 캐스팅을 완료하는 대로 촬영에 나서며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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