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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는 "오늘 남편이 일하러 외국을 가는 날이다. 근데 하필 어제 사소한 문제로 약간의 다툼이 있었다. 안그래도 보내기 싫은데 서운한 마음에 나는 더 토라졌다. 그리곤 둘 다 서로 아무말도 안했다. 그래도 가기 전에 맛있는거 해주려고 준비해 좋은 게 있어서 무심한 척 저녁 준비를 했다. 그런데 접시를 세개나 깨먹었다. 평소 윗쪽에 두고 쓰던 접시나 그릇들을 남편이 항상 꺼내줬는데, 어제는 싸운 상태에서 부탁하기 싫으니까 혼자 꺼내려다가 그릇들이 미끄러져 버린거다. 유리조각들이 여기저기 튀고 난리가 났는데, 그 상태로 움직이면 발 다친다고 남편이 거실에서 달려와서 나를 번쩍 안아 피신시켰다. 뒷처리 자기가 하겠다고 하고 치우는데 고맙긴 해도 그냥 뭔가 마음이 안풀렸다. 오히려 일이 계속 꼬인다는 생각에 기분만 더 나빠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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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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