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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즈에서 키움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을 가졌다. 이날 이형종은 이정후와 김혜성 에디슨 러셀 등과 한 조를 이뤄 타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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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에이스들과 함께 조를 이뤄 타격훈련을 한 이형종은 "뭔가 대우 받는 느낌인 것도 같다"며 웃으며 "조금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인 것 같다. 책임감도 더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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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목표는 무조건 많이 나가는 것. 이형종은 "기록은 많이 나가다보면 올라간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이 나가기 위해 LG에서 나와 여기로 왔다. 건강하게 많은 경기에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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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형종은 "이번 캠프에서는 휴식일에 LG 선수들과는 만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형종은 "4일(현지시각)이 휴식일이라 LG 동료들이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하던데 안가기로 했다"면서 "지금은 키움의 새 동료들과 친해져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LG 동료들과는 십년 넘게 지내왔기 때문에 언제든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사이지만 키움 선수들은 이제 친해져야 한다. 지금은 키움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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