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훈희는 1967년 발표한 데뷔곡 '안개'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OST로 수록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43회 청룡영화상 축가 공연 당시, '안개'를 듣던 배우 탕웨이가 눈물을 쏟아 다시금 주목을 받았던 바. 정훈희는 "노래 부르던 나는 혼났다. 시상식에서 밤 10시 15분 정도에 노래를 불렀다. 나이가 드니까 초저녁잠이 많아져서 어떻게 해야 (잠을 이기고)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정훈희는 "남편 김태화와 각방을 쓰다가 이젠 각 집 살이를 한다"며 별거 중임을 알렸다. 또 "처음에 혼전 동거하다가 아이를 출산했다.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안했다. 당시 기자가 남편과 연애하냐고 질문했을 때 '같이 산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동거 사실을 당대 최고의 토크쇼 '자이윤쇼'에서 밝혔다고 전하기도. 정훈희는 "데이트를 해아하는데 갈 곳이 없었고 헤어지기 싫었다. 친구집에 빈방을 얻고 아지트로 만들었다. 같이 있다가 집에 가기 싫으면 '여기서 자자'고 했다. 큰 아이 출산했을 때 '미혼모 정훈희, 아들 낳았다'는 기사가 났다"며 쿨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Advertisement
오은영은 이어 "별일 아는 걸로 싸우는 게 부부"라면서 "이횬율이 가장 높은 시기는 결혼 4년 차"라고 짚었다. 이에 군 복무 시절, 결혼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는 스페셜 MC 이석훈은 "발라드 가수치고 결혼을 일찍 한 거였다. 오랜 기간 혼자 생활하다보니 같이 있으니 이상했다. 다름을 인정하는 게 시간이 오래 걸렸다. 대부분 아내 말이 맞다는 걸 일찍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한 적이 없었다. 오박사님을 만나면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화가 나도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여기에서 오는 갈등이 있었다"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Advertisement
오은영은 "새로운 자극을 잘 받아들이고 잘 즐기며 독립적인 모습이 많다. 자아 강도가 높다. 불안과 두려움, 충동을 잘 견디는 편"이라고 짚었다. 이를 듣던 정훈희는 "남편과 44년 살면서 손 편지를 써본 적이 없다. 기념일도 말 한마디로 끝냈다. 근데 남편은 '사랑한다'는 편지와 현금을 선물로 줬다.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생각을 못 하고 살았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오은영은 끝으로 "평생 삶을 사랑하셨다. 더 견고하게 단단하게 사랑하시라"며 은영 매직을 '사랑할 결심'으로 정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