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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18패를 기록한 캐롯은 5위를 유지했고, 현대모비스는 6연승이 좌절됐다. 게다가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캐롯에게 패했다. 5전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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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캐롯은 현대 모비스의 천적이었다. 경기 종료 0.2초를 남기고 캐롯의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뒤 그대로 미드 점퍼를 적중시켰다. 게다가 현대모비스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깨끗이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로슨은 30득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최근 부진하던 전성현도 3점슛 4방을 포함, 20득점을 올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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