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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팽팽하던 전반 5분, 황희찬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만들어졌다. 파블로 사라비아가 상대 진영 우측에서 수비 뒷공간을 향해 찌른 공간패스를 건네받은 황희찬은 영리한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컷백을 시도했다. 좁은 각도에서 무리를 하기보단 동료를 활용하겠단 복안. 황희찬의 발을 떠난 공은 조엘 마팁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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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0분 현재, 울버햄턴이 주도권을 쥔 채 1-0 리드하고 있다.
울버햄턴=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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