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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명망 높은 양반집 규수 민재이(전소니)는 혼인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졸지에 가족을 죽인 극악무도한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눈앞에서 가족을 잃은 슬픔을 추스를 새도 없이 관군을 피해 도망친 민재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누명을 씻고 가족들의 한을 풀어주고자 직접 사건의 전말을 파헤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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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는 사람들의 눈이 없는 곳에서 왕세자 이환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위한 민재이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가족들의 피가 묻은 치마를 벗고 완벽하게 변장한 채 이환이 있는 강무장에 숨어든 것. 병사들 사이에 끼어든 민재이는 이환과 단둘만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호시탐탐 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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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청춘월담'은 삼엄한 경계를 뚫고 왕세자 이환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민재이의 모습으로 두 남녀의 필연적인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민재이가 이환을 만나려는 이유는 무엇일지, 운명에 맞서 서로를 구원할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청춘월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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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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