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이 가족들이 외출했을 때 남자친구 원혁을 초대했다가 어머니에 들킨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이 원혁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예전에 수민이가 어머니가 잠깐 어디 가셨다고 집이 비었다고 하면서 초대한 적이 있었다. 한 10분, 20분 있었나? 갑자기 도어락 소리가 들려서 둘이서 얼었다"고 말했다.
집에 들어오는 사람이 혹여나 아빠일까봐 걱정했다는 이수민은 "엄마여도 이 모습을 보면 놀랄텐데 만약에 아빠면 어쩌지 싶었다. 우리가 특별히 뭘 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원혁을) 보시더니 '어머 이제 남자를 집에 끌어들여?'하시면서 웃었다. 남자 아닌데? 트로트 가수인데? 하니까 '그럼 오케이'라고 하셨다"고 했다.
제작진이 "처음에 원혁이 집에 들어왔을 때 어떠셨냐"고 묻자, 이용식 아내는 "수민이가 결혼할 나이기도 하니까 엄마는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겠나. '그럴 나이가 됐지'라고 생각했다. (혁이) 사전 정보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당시를 떠올린 원혁은 "보통 여자친구 어머니를 처음 마주하게 되면 되게 서먹하고 어색하다. 근데 어머니께서 '안녕?' 하시더라. 나를 편하게 해주시는 느낌이었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수민은 "엄마가 워낙 친구처럼 잘 대해주셔서 우리 세대랑 잘 맞는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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