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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포쿠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뛰었다. 한국에 오기 전까지도 유럽에서 오퍼들이 있었다. 인천의 오퍼에 대해 들었을 때 이명주와 얘기를 나눴다. 나에게 가족은 매우 중요하고 그들이 좋은 환경에 있길 원한다. 이명주가 나에게 한국으로 오라고 하면서 '이곳에 너와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다'고 얘기해줬다. 나는 이명주를 믿기에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인천에서의 시작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음포쿠와 이명주는 과거 알 와흐다(아랍에미리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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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포쿠는 큰 키(1m80)에 발기술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좌우 측면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등 공격 포지션 전반을 소화할 수 있다. 그는 "나는 항상 어디서든 뛸 준비가 돼 있다. 어느 포지션이든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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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포쿠는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인천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그는 "나는 항상 기쁜 마음을 유지하려고 한다. 팀원들에게도 전파하려고 한다. 내가 이렇게 선수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거기서 나오는 나의 기쁨(Joy)을 남들에게 나누다 보니 모두가 나를 잘 반겨준 것 같다. 인천이라는 팀은 정말 강한 팀이다. 좋은 공동체라서 어려운 시기가 와도 잘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랑했다. 그는 태국에서 진행한 팬미팅에서 깜짝 놀랄 '쇼맨십'을 선보였다. 그의 '팬 영업' 영상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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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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