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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오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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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내 존재감에서 프랜차이즈이자 간판 스타인 마이크 트라웃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FA를 앞둔 시즌인 만큼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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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나미가 NC 다이노스 출신 드류 루친스키를 비롯해 제임스 카프릴리언, 폴 블랙번 등과 더불어 선발을 다툰다는 예상과 더불어 1선발로의 가능성도 점쳐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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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나미와 오타니는 고교 시절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대표팀까지 이어졌던 라이벌리다. 후지나미도 일본 시절 오타니에는 밀리지 않았다. 프로 데뷔 4년차인 2016년까지 42승을 올리며 차세대 투톱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7년부터 급격한 부진으로 커리어가 흔들렸다. 압도적인 직구 구속은 여전하지만 제구가 문제다. 2017년부터 6년간 단 15승에 그쳤다. 코로나19 와중에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
후지나미는 6일 일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등판시기는 현재로선 알수 없지만, 로테이션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춰 컨디션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전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의 시설에서 캐치볼과 불펜피칭, 웨이트 트레이닝 등 훈련을 해온 후지나미는 "몸상태는 매우 좋다. 캠프에 가면 바로 던질 수 있을 정도다. 한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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