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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골문 앞에도 공을 거의 잡지 못하는 엘링 홀란이 있었지만, 'BBC'는 손흥민의 낮은 기여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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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장에서 지켜본 손흥민은 몸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동료로부터 '스킵'을 당해서 볼터치 횟수가 적은 게 아니었다. 전술적으로 희생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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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과 인터밀란에서 굵직한 역사를 쓴 선수인 건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토트넘에 와서는 인터밀란 시절의 날카로움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해 페리시치의 합류는 의도치 않게 지난시즌 리그 공동 득점왕인 손흥민의 공격성을 막고 있다. 콘테 감독도 의도치 않게 손흥민을 전술적으로 희생시키고 있었다.
런던(영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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