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디오고 코스타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까지 파견한 첼시.
첼시의 선수 욕심은 끝이 없어 보인다. 이번에는 골키퍼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코스타(포르투)를 새 타깃으로 정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후 선수 영입에 막대한 돈을 쓰고 있다. 이번 1월에만 해도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엔소 페르난데스를 데려오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올 여름에도 첼시의 선수 영입은 멈추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골키퍼 포지션도 보강해야 하는 첼시다.
첼시에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에두아르 멘디라는 2명의 수준급 골키퍼가 있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 케파는 최근 주전 자리를 꿰차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타 팀 이적설과 연관이 돼있다. 멘디는 주전 자리를 잃은 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마음조차 없다.
현지 매체 '90min.com'은 첼시가 포르투의 주전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코스타 영입을 위해 경기 현장에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의 조별리그에서 뛰어 한국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선수. 당시 한국이 2대1 극적 역전승을 거두며 코스타에게는 악몽이 됐다. 23세 어린 나이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포르투와 2027년까지 장기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그를 원하면 포르투도 이적을 막기 힘들다. 포르투는 이번 연장 계약에서 6500만파운드(약 982억원)의 방출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 유스 출신인 코스타는 성인팀 데뷔 후 모든 대회 93경기를 소화하며 40번의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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