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56년만의 일이다.
맨유는 이번주 특별한 경험을 한다. 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리즈와 경기를 치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로 연기된 8라운드 경기다. 이어 3일 뒤 장소를 리즈 앨런로드로 바꿔 다시 한번 리즈와 맞대결을 치른다. 23라운드 경기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가 리그에서 같은 상대를 연이어 만나는 것은 1967~1968시즌 울버햄턴과 4일 간격으로 경기를 한 이래 처음이다. 맨유는 2015~2016시즌 마지막 경기를 본머스와 치르고, 2016~2017시즌 개막전을 본머스와 상대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한 시즌은 아니었다.
맨유와 리즈는 전통적인 라이벌이지만 최근 기류는 맨유쪽으로 쏠린다. 맨유는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리그컵 결승에 올랐고, 리그에서는 3위에 올랐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후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맨유가 리그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할 경우, 2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반면 리즈는 부진에 빠지며 제시 마치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감독 없이 맨유와 2연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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