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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29)과 아도니스 메디나(26)가 함께 불펜 피칭을 소화 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KIA 스프링캠프. 불펜 피칭장 마운드에 오른 앤더슨과 메디나가 힘차게 공을 뿌렸다. 앤더슨이 36개의 공을 던지며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골고루 시험했다. 35개 투구를 한 메디나는 투심과 체인지업, 싱커, 커터, 슬라이더를 던졌다.
영상에 잡힌 두 사람의 투구 모습. 메디나의 투구가 일단 인상적이었다. 메디나는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면서도 제구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날 투구에서도 메디나는 포수 한승택이 요구한 코스에 대부분 정확하게 공을 꽂아 넣었다. 우타자 몸쪽으로 꽉 차게 휘어져 들어가는 투심패스트볼의 구위가 특히 위력적이었다.
아도니스 메디나(26)는 총액 63만6000달러에 KIA와 계약했다. 신장 185cm, 체중 84kg의 체격을 가졌다. 150km 이상의 공을 던지면서도 제구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메이저리그 통산 19경기 1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 마이너리그 135경기 36승33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앤더슨은 총액 100만 달러에 KIA와 계약했다. 신장 193cm, 체중 102kg의 우람한 체격에서 내리 꽂는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다. 게다가 빠른 투구 템포를 바탕으로 이닝 소화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63경기에 출장 3승 5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 마이너리그 113경기(선발 72경기) 24승 17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KIA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앤더슨과 메디나의 투구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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