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5년전 SBS '골목식당'을 통해 관심을 모은 '홍탁집 아들'이 후일담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채널 '사장님입니다'에서는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을 찾았다.
이날 '홍탁집 아들'은 이날 "많으면 4시간 잔다. 힘들어도 기분 좋다"며 "아직도 각 지역에서 손님들이 오신다. 멀리는 캐나다나 영국에서 오신 분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해서 가정이 있다보니 가장으로 도리 의무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백종원 대표와의 약속도 아직도 지킨다. 아직 연락을 주고 받고 소통하고 있다. 늘 '겸손해라' '정신차려라' '초심잃으면 한순간 날아간다' '기본에 충실해라'고 조언해주신다. 애로사항이 있을때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또 "백종원 대표님이 길을 열어주셨고 그 길만 가다보니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지난 5년 동안 당구장 간 적 없다. 아직도 당구장 다니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고 웃었다.
"체인 문의는 없었나"라는 질문에는 "많은 문의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잡아준 것이 백대표님이다. '기반을 잡고 벽을 쌓아서 만들고 추후에 생각해야지 그렇게 시작하면 안된다고 조언해주셨다"며 "덥썩 5000만원을 준다며 바로 계약하자는 분도 있었다. 혹할 수 있었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골목식당' 홍탁집子, 이제는 말할 수 있다…"체인 문의? 백대표님이 잡았다"('사장님입니다')가게에는 아직도 백종원과의 각서가 액자에 걸려있었다. 홍탁집 아들은 "1년안에 나태해질 경우라고 했는데 벌써 5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어머니까지 등장해 "삶이 많이 바뀌었다. 로또에 당첨된 것 같다"고 웃었다.
홍탁집 아들은 "'골목식당' 전후로 매출 차이는 2~30배가 난다. 가장 많을 때는 한달에 매출 8000만원을 찍은 적도 있다. 백종원 대표님은 인생에 꽃길을 열어준 은인같은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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