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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2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정철원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해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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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당시 140km 초중반에 그쳤던 구속은 150㎞를 넘어갔다. 특유의 배짱을 앞세워 타자와 과감하게 승부를 펼치면서 단숨에 필승조로 올라섰고, 마무리투수까지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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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정철원은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선발돼 태극마크까지 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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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는 "2022년 정철원은 대단했다"라며 "재작년에 내가 했던 위치(필승조)로 나섰는데 (정)철원이 같은 얼니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한 명씩 나와주면 팀으로 봤을 때 많은 시너지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홍건희는 부상으로 재활조에 있을 당시 2군 선수단에게 커피차를 돌리기도 했다. 2011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홍건희 역시 2020년 트레이드로 두산에 와서 기량을 완벽하게 펼치면서 2군 생활의 힘든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홍건희는 "두산에 철원이 말고도 좋은 선수가 많다. 철원이가 좋은 본보기가 돼서 더 좋은 선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퓨처스 선수를 향한 관심과 함께 이들의 성장도 함께 이뤄지길 바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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