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김준호의 연인 김지민에게 한 '선 넘은 장난'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신혼여행의 성지인 괌에서 역대급 고난과 시련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돌싱포맨 새혼 프로젝트 in 괌'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매력적인 돌싱남의 조건에 대해 언급했다. 가장 먼저 '경제력'이 언급됐고, 이에 임원희는 "자가는 나 밖에 없다"며 자신만만해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과거에는 돈 걱정을 크게 안했다"며 부유했던 과거를 회상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렇게 있는 척 해서 결혼한거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탁재훈이 진짜 부자일지에 대해 궁금증을 품었다. 멤버들은 "탁재훈은 경제력 없다. 아직 아버지 레미콘 회사가 넘어온 상태도 아니고..이번에 연예대상 못타서 회사 안 넘겨 주실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비감'도 언급됐다. 김준호는 "최고의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왜 저 사람과 사귈까? 이거 완전 신비감이다"라며 "지민이 친구들이 저를 보면 다 '오~저분 진짜 오신거야?'라고 한다. 신비해하고 우월감이 느껴진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다들 (김지민이)협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놀렸다.
또한 멤버들은 누가 연예계를 은퇴해야 할 사람인지 '은퇴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녹화에 내가 없더라도 괜찮을 것 같다', '내 담당 카메라 감독이 3주 연속 웃는 걸 본적이 없다' 등 짓궂은 질문이 이어졌다.
이때 '방송에서 나를 놀릴 때 예능으로 못 받아들이고 자주 욱한다'는 질문이 주어졌고, 이를 들은 김준호는 이상민을 지목하며 "상민이 형이 욱 안했으면 좋겠다. 쿨한 척 하면서 작년 연예대상 뒤풀이 때 '네가 너무 나보고 그지라고 하니까 내가 그지 같아서 상을 안 주는 거다'라고 말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너도 나한테 욱하지 않았느냐"며 "지민이한테 동료로서 장난 문자 보낼 수 있지 않았느냐. 누가 봐도 농담이었다"고 따졌다. 이에 김준호는 "그건 선을 넘었다. '1년 보지말자'는 말도 안되지 않느냐"며 이상민이 연인 김지민에게 한 장난이 선을 넘었다며 반박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이상민 표 떡국으로 새해 아침을 즐겼다. 이때 이상민은 김용명이 배우 이다해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한 설을 폭로해 웃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괌에서 우연히 배우 이다해를 만났다. 다해가 재훈이 형이랑 우리에게 다 인사했는데, 용명이 한테는 '아 PD님이세요?'라고 하더라. 내가 다 창피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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